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제주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은 1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동참하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농가 창호 교체와 벽면 도색 등의 봉사활동에 함께 나섰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하여 금차 포함 총 87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에서 힘써 주셔서
농협(회장 이성희)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4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22년산 제주 조생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양파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양파가격이 평년 대비 45% 가량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자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식품부의 농산물소비쿠폰 할인이 적용되어 양파(3kg)를 시중 판매가 대비 약 35%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비롯해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양파 소비촉진에 동참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양파 농가에도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성곤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양파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시행과 함